[에이빙뉴스] “배터리 산업 지역 균형 발전의 신호탄”... 영남권 배터리·충전 인프라 이정표 될 ‘2026 배터리 차징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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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제조의 전방 산업부터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른 대구 엑스코(EXCO)에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배터리 차징쇼 사무국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26 배터리 차징쇼(Battery & Charging Show 2026, 이하 BCS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련 대형 전시회가 주로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 산업계의 갈증이 컸던 만큼, 이번 행사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특화 B2B(기업 간 거래) 전문 전시회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 격변기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 맞물리면서, 전력 제어 및 충전 플랫폼의 고도화는 산업계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BCS 2026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배터리의 수명 주기(Life Cycle) 전반을 관통하는 고수준 기술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장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비롯해, 이차전지 정밀 제조 장비, 배터리의 두뇌 역할을 하는 BMS(배터리관리시스템) 등이 대거 공개된다.
여기에 친환경 자원 순환을 위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솔루션, 제품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충방전 시험 및 검사 기기,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및 고효율 핵심 부품까지 전시돼 산업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실질적인 지식 공유와 비즈니스 계약 성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촘촘히 구성됐다. 전시 기간 내내 행사장 내부 특설 무대에서는 ‘2026 배터리+차징 포럼(Battery + Charging Forum)’이 연이어 진행된다.
본 포럼에서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을 비롯해, 하이니켈 양극재 및 실리콘 음극재 등 소재 혁신,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초급속 충전 기술, 분산형 전원에 필수적인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업계 핫이슈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국내외 매출 다각화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전격 가동된다. 주최 측은 사전 매칭을 마친 바이어들에게 현장에서 전용 ‘바이어 키트’를 제공해 효율적인 동선 관리와 밀착형 상담을 지원하며,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후 혜택 체계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전반의 고용 창출과 시민 체험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플랫폼도 겸비했다. 지역 인재들과 유망 기업을 연결하는 ‘이차전지 잡페어(채용박람회)’가 동시 개최되어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뽐내는 ‘신제품 특별관’, ‘참가업체 오픈세미나’, 직접 친환경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EV 라이프 존(전기차 시승 체험)’이 참관객을 맞이한다.
배터리 차징쇼 사무국 관계자는 “미래 이동수단과 에너지 산업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이 바로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 기술”이라며, “이번 BCS 2026은 단순한 전시성 행사를 탈피해 제조사와 수요처, 투자자가 긴밀하게 소통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남권 배터리 산업의 이정표가 될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3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마칠 경우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경우 1만 원의 관람료가 부과된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